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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하단맛집] 마라탕, 꿔바로우 맛집 " 라마마 "

라마마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515
매일 11:00 ~ 22:00
주차장 없음

네이버에는 23시 되어있는데, 22시로 변경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우니입니다.
1년 전부터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다이어트로 인해 몇 개월 못 가다가
오랜만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간판 바꾸셨더라고요.
찰칵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해봅니다.


라마마 메뉴판

마라탕, 꿔바로우 말고도 종류가 많아요! 술한잔하기도 딱이죠!

처음에 집게와 통을 들고 먹고 싶은 재료들을 넣으면 돼요.
제가 처음에 마라탕 먹으러 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이것저것 넣다 보니 양이 진짜 많아졌거든요.
조금씩 담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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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마가 간판만 바꿨나? 했는데, 가게를 전체적으로 조금씩 바꾸신 것 같아요.
음식들이 전에 보다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이에요.

꼬지류는 1개당 천 원, 그 외 무게 재서 100g당 1600원
소고기나 양고기 100g 3000원입니다.
그 후,
마라탕이냐 마라샹궈냐 정하면 되는데,
마라탕은 국물류 , 마라샹궈는 볶음인데요.
이해하기 쉽게 마라탕=우동, 마라샹궈=볶음우동?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다음에는 마라샹궈 먹고 후기 올려볼게요!)

저는 소고기 추가해서 마라탕(보통맛)+꿔바로우+맥주 주문했어요!
(매운 거 잘못 드시는 분들은 보통맛도 살짝 매콤하실수 있어요.)

라마마에는 중국음료, 중국술등등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소스를 제조합니다.
전 땅콩소스 2, 고추기름 1, 다진 파 1, 다진 마늘 1, 칠리소스 0.5로
남자 친구는 간장, 고추기름, 파, 다진 마늘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밥과 단무지 셀프입니다.

저희가 만든 소스!!!

마라탕, 꿔바로우 진짜 금방 나와요. 10분도 안걸렸어요.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빨리 익혀져서 나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할 따름입니다.ㅋㅋㅋㅋㅋ

먼저 꿔바로우!!!
저의 꿔바로우 원픽이 라마마였거든요.
겉은 바삭 속은 쫀득~ 진짜 진짜 맛있었는데,
주방장님이 바뀌셨나......... 전에 보다 덜 바삭해요ㅠㅠ
소스도 바뀐 것 같고,,,,,,,
위에는 괜찮은데 소스가 많다 보니 밑에 가면 갈수록 소스가 많아서 너무 달았어요.ㅠㅠ


밑에는 전에 먹었던 꿔바로우인데
소스 색, 양등 등 차이점 보이시나요?
(제가만든 소스는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맛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라마마의 마라탕!!!
라마마의 마라탕은 다른 곳과 국물이 달라요.
약간 사골국?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마라의 맛(알싸한 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에요.

셀프바에서 소스 꼭 만들어서 마라탕 재료들 푹~찍어서 드셔 보세요!!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요.
(단, 다음날까지 마늘냄새가 입에 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마라탕 반쯤 먹어갈 때
밥을 퍼와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더더ㅓ더더 맛있어요.
(너무 열심히 먹어서 사진은 없네옄ㅋㅋㅋㅋ)


그리고 처음에는 마라탕 국물을 열심히 들이켰는데,
마라탕 국물에 나트륨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중국인들도 국물을 안 먹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진짜인가요?!?!?!?!?!?!?!?
그 이후..... 정말 자제하면서 먹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



전에 비교했을 때 살짝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마라샹궈 후기로 돌아올게요~